• ‘영등포 문화학교’ 개강식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
  • 입력날짜 2024-01-19 11: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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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개선 공사 완료, 총 6개 분야, 148개의 강좌 개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6개월간의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1월 18일 ‘영등포문화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영등포 예술인 총연합회 이사장, 영등포 문화학교 강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위촉장 수여, ▲시설 관람 등 총 2부로 나눠 알차게 진행되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위해 강사와 수강생 간의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
 
영등포구는 환경 개선 공사 기간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우수한 강사진을 모집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준비했다.

구민들에게 균등한 배움의 기회와 지속적인 문화 향유 공간을 제공하고자 현재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영등포 문화학교는 ▲어학, ▲음악, ▲전통문화, ▲예술문화, ▲건강문화, ▲생활문화로 총 6개 분야, 148개의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내 ‘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본인 명의 휴대전화와 신분증을 지참해 영등포 문화학교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강좌별 신청 기간이 다를 수 있으며, 모든 강좌는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인기 있는 강좌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수강료는 강좌별 월 1~5만 원 이내로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경우 관련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50%의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 문화학교가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깝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발굴하고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하여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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