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어린이 명예기자단, 청양군 찾아 취해 활동 진행
  • 입력날짜 2024-02-01 14: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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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에게 친선 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영등포구와 친선 결연을 맺은 청양군을 방문한 영등포구 ‘어린이 명예기자단’이 청양군청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와 친선 결연을 맺은 청양군을 방문한 영등포구 ‘어린이 명예기자단’이 청양군청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는 “기자를 꿈꾸는 영등포구 ‘어린이 명예기자단’이 1월 31일 영등포구와 친선 결연을 맺은 청양군을 방문해 취재했다”라고 2월 1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밝혔다.

영등포구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취재 활동은 기자를 꿈꾸는 어린이 명예기자단이 청양군을 찾아 ‘친선 도시 바로 알기’의 하나로 진행됐다.

‘친선 도시 바로 알기’는 ‘어린이 명예기자단’이 유익하고 알찬 정보 전달과 더불어 다양한 교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친선 도시 간 우호 관계 발전 및 상호 이해 증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5명의 어린이 명예기자단은 직접 청양을 방문하여 주요 정책, 명소, 축제 등을 취재하는 등 친선 도시 알리기에 나섰다.

먼저 청양군청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평소 청양에 대해 궁금한 점, 도시와 농촌의 다른 문화, 청양 맛집, 가족과 함께 놀러 갈 수 있는 곳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질문부터 농촌 유학의 장점, 수소 특화단지 추진 과정, 청양군의 미래 등 자유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어린이 명예기자단은 스마트폰으로 매 순간을 열심히 사진으로 남기고, 직원들의 이야기를 재빠르게 수첩에 필기하는 등 열띤 취재 열기를 보였다.

이어 청양에 가면 꼭 가봐야 할 ‘목재 문화‧자연사 체험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했다. 이어 얼음 분수 축제가 열리는 ‘알프스마을’에 방문, 눈썰매와 봅슬레이를 타며 스릴을 만끽하고 군밤을 까먹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명예기자단의 취재 기사와 솔직한 체험 수기들은 오는 3월에 발행될 어린이 소식지인 ‘꿈나무 영등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어린이기자단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와 만남을 확대하여 구민들에게 친선 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눈높이로 실감 나게 전하는 친선 도시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라며 “나아가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가 동행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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