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2024년 ‘영등포구립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
  • 입력날짜 2024-02-08 14: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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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활동으로 구의 문화 예술 위상 드높여
2005년 여성합창단을 시작으로 2014년 시니어합창단, 2019년 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해 현재 총 3개의 합창단을 운영 중인 영등포구가 ‘2024년 영등포구립합창단’ 신규 단원을 공개모집 한다.

합창단원에 위촉되면 매주 2회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합창단별 정기연주회 개최, 각종 경연 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보다 더 다양한 관내‧외 문화 예술 행사와 공연에 참여할 예정으로 ‘영등포구립합창단’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신규 단원 모집 기간은 2월 5일부터 29일까지이며, 대상은 ▲소년소녀합창단 일반단원 10명 내외, ▲여성합창단 일반단원 10명 내외, ▲시니어합창단 일반단원 5명 내외, 솔리스트 1명이다.

일반단원의 응시 자격은 ▲소년소녀합창단의 경우, 만 7세 이상 14세 이하 관내 거주 또는 관내 소재 학교 재학생, ▲여성합창단은 만 20세 이상 54세 이하의 관내 거주 여성, ▲시니어합창단은 만 55세 이상 70세 이하 관내 거주 여성이다.

단, 시니어합창단 솔리스트의 경우는 만 45세 이상 70세 이하의 4년제 대학 성악 전공 졸업(예정)자 이상 신청할 수 있다. 거주지 제한은 따로 없지만 관내 거주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합창단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및 ‘우리구 소식’ 게시판에서 응모 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영등포구는 응시자격 조건에 적합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3월 초에 오디션을 진행할 계획이며, 최종 합격자는 3월 13일경에 발표하고 각 합창단별로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합창단 공개 모집을 통해 구민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휘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예술가들의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여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영등포구립합창단’은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서울 장미축제, ▲영등포 어린이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여 축하공연을 펼치고, ▲거제 전국합창경연 대회, ▲한국 소년소녀합창제 등 각종 경연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과 경험을 쌓았다. 특히, 시니어합창단의 경우 ‘대통령상 전국 합창경연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해 ‘문화도시 영등포’의 위상을 드높였다.

원경임 공감기자

김경희/ 원경임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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