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한가위 나눔 상자 100개 독립유공자 후손에 전달
  • 입력날짜 2020-10-06 16: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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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숙 센터장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는 한가위를 맞아 한가위 나눔 상자 「대한 독립 만세!」 100개를 제작하여 영등포 광복회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에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쌀, 김치, 약과 등의 먹거리 10종과 코로나19 예방 및 개인위생 관리를 위한 마스크, 비누, 샴푸 등으로 구성된 한가위 나눔 상자「대한 독립 만세!」를 독립유공자 후손에 전달했고 10월 6일 오후 본지에 알려왔다.

완성된 한가위 나눔 상자는 영등포 광복회에 전달해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보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구민들의 애국심을 고취 시켰다.

김찬숙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순국선열의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자주독립을 위해 일제에 맞서 싸운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독립유공자 가족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서춘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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