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1동 살기 좋은 화합의 마을 만들기 행사
  • 입력날짜 2012-10-04 16:28:05 | 수정날짜 2012-10-05 08: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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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림 1동 한울타리 조롱박&수세미 축제 한마당’개최
대림어린이 공원에 조성된 조롱박 수세미터널
대림어린이 공원에 조성된 조롱박 수세미터널
2012년 영등포구 대림1동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 사업, 제2회 대림1동 한울타리 조롱박&수세미축제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림 어린이공원(구 쌈지공원)에서 열린다.

대림1동 마을공동체 사업단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세대, 계층, 다문화간의 경계를 허물고 공동체의 회복을 염원하며 살기 좋은 화합의 마을을 만들고자 계획된 행사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대림1동은 2011년에 이어 주민들이 각 주택과 옥상 등 여유 공간을 활용하여 조롱박, 수세미 재배와 함께 녹화공간을 조성해 왔다. 또한 관내 어린이공원에 녹색터널 등을 조성, 주민들이 소통 및 대화의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대림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 조성된 아치터널
대림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 조성된 아치터널
이날 행사에는 특별 초대 공연으로 각설이 타령(주민), 국악한마당(한강예술보존회 회원), 판소리(주민/신대림초등학교 5학년), 색소폰 합동연주(영등포문화원 회원)등이 펼쳐지며 개회 선언과 내빈 축사 후 본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식후 행사로 백일장, 조롱박 공예 체험, 수세미 추출물 시음회, 가훈써주기 등 풍성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김선성 대림1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마을에 대한 주인의식을 함양시키고 지역공동체 구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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