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희망, ‘전국민 인생 3모작 프로젝트’ 발표
  • 입력날짜 2023-11-03 17: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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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이 프로젝트는 보편적 복지가 아니다”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가 11월 3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민 인생 3모작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가 11월 3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민 인생 3모작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가 “인생 주기 곳곳에 기회의 사다리 놓겠다”라며 전국민 인생 3모작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양향자 대표는 11월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릴레이 정책 발표 두 번째로 ‘전 국민 인생 3모작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양향자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 청년은 불안하고, 중년은 불행하며, 노년은 불우하다”라며 “청년에게 더 많은 세계를 경험시키고, 중년이 되어도 새 직업을 가질 수 있게 하고, 노년에는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하며 살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양향대 대표는 이를 위해 먼저 청년 세계화 3대 프로그램으로 ▲중고교 ‘국제교류 프로그램’, ▲대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 ▲청년기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양 대표는 이어 청년주택 3대 대책으로 ▲미분양 아파트 임대, ▲토지임대부 주택 활성화 ▲청년 공공임대주택 확대를 발표했다.

양 대표는 끈으로 젊은 부부를 위한 초등 방과후 강화 방안으로 ▲초등 저학년 방과후 과정 획기적 확대, 그리고 북유럽식 ‘직업전문대학’(Vocational college) 도입, ▲매년 20만명 참여 ▲스웨덴 CSN 식 ‘국민교육지원청’ 설립과 건강·여유·보람의 노년 플랜 ▲의료시설 완비 공공요양원 및 사립요양원 확대 ▲육아 교육, 방과후 학교, 직업전문학교 등 강사 참여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양 대표는 또한 “이 프로젝트는 보편적 복지가 아니다”라며 “최고의 복지인 ‘일’을 주는 ‘능동형 시장복지 정책’이고, 저출산의 악순환을 끊는 ‘미래 인구정책’이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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