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총선기획단에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어”
  • 입력날짜 2023-11-06 15: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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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분수령 같은 선거”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1월 6일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1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절박하고 낮은 마음으로 겸허하게 총선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총선이 앞으로 1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모두가 인정하는 것처럼 민주당 문제를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분수령 같은 선거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11월 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총선기획단 1차 회의에 앞서 이재명 대표(사진 가운데)와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11월 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총선기획단 1차 회의에 앞서 이재명 대표(사진 가운데)와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이재명 대표는 이어 “윤석열 정권의 오만한 폭정을 심판하고 위기에 놓인 민생을 구하는 출발점으로 만들 책무가 우리 민주당에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도 국회를 무시하고 이런 상황에서도 퇴행하는 폭주, 역행하고 있는 판이다”라면서 “혹여라도 총선에서 우리가 여당의 독주를 견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과연 이 정부의 퇴행과 폭주가 어떻게 될 것인지 보지 않고 훤히 알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당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실효적인 민생 대안을 제시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라며 “모든 판단과 심판은 오로지 국민의 몫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대명 대표는 “항상 주권자인 국민을 두려워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 내부에 혹여라도 있을 오만함을 경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고 “총선기획단에 민주당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생각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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