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 입력날짜 2019-06-07 16: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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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구청장,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 다할 터”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보훈 의식과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6월 한 달을 추모의 기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추념 행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6월을 추모 기간으로 지정한 영등포구는 11일부터 20일까지 ‘감사의 기간’, 21일부터 30일까지를 ‘화합과 단결의 기간’으로 정해 테마가 있는 호국보훈의 달로 운영한다.

17일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에서 보훈단체와 함께하는 문화행사, 25일 당산공원에서 평화의 메시지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편지를 써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구에서 작성된 편지를 모아 지역 내 국가유공자들에게 직접 우편으로 보낼 예정이다.

또한, 영등포 지도에 반공 순국 용사 위령탑, 만세운동을 펼쳤던 장소 등을 표시해 소개하는 지역 보훈 지도를 제작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복지시설 등에 배포한다.

이 밖에도 구는 “직원 대상 호국보훈의 달 스티커 배부, 지역 보훈단체 행사 지원, 국가유공자 집에 명패 부착 등을 통해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가 존경받을 수 있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용준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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