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동 홀몸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 전달!
  • 입력날짜 2019-06-10 11: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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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동 자원봉사연합회에서 음식 직접 만들어 케이크와 함께 사랑 담아
영등포동 주민센터(동장 조경자)는 영등포동 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12월까지 홀몸 어르신 180명에게 ‘찾아가는 행복 생신상 차림’ 사업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

영등포동은 이번 생신상 차림 행사를 위해 동 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관내 홀몸 어르신 30명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영등포동 자원봉사연합회 회원들은 동주민센터 옥상 텃밭에서 재배한 신선한 야채를 사용해 직접 만든 음식과 생일 케이크를 들고 동장, 후원 기업 관계자, 복지 플래너 등과 함께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생일 축하와 함께 말벗을 되어드린다.

이번 사업을 위해 영등포동 자원봉사연합회는 지역 내 종교단체와 업체로부터 총 600만원을 후원받았다. 이에 더해 연합회는 예산 마련을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신상 차림 행사는 영등포동 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쓸쓸히 생일을 보내는 어르신들의 벗이 되어드리는 사업으로, 2012년 처음 시작된 이래로 어르신 730명의 생일을 함께해 왔다.

지상노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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