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뉴스] 이낙연 “우리는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 입력날짜 2020-03-06 10: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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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공급을 늘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할 것”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3차 회의에서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3차 회의에서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마스크 공급을 늘리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가 어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으로 수출 전면금지와 생산설비 확대 등을 통해 마스크 공급량을 한 달 안에 40%가량 늘리기로 했다.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중복구매 제한조치는 오늘부터 시행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어 “마스크 공급의 공정성을 높이려면 약국의 노력과 국민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1주 1인 2매 구매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약국들이 애써 주시기 바란다”며 국민의 동참을 간곡히 부탁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계속해서 5일 정부가 11조 7천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국회에 낸 것과 관련해 이번 “추경에는 약 580만 명의 국민께 2조 6천억원 가량을 지역사랑 상품권과 현금으로 직접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고 밝히고 “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내도록 국회가 추경을 최대한 빨리 처리해줄 것”을 간곡히 간청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끝으로 “코로나19는 이미 세계 80여개국가로 확산되고 있다”며 “그 대응을 어느 나라가 잘했고, 어느 나라가 못했는지 곧 드러날 것이다”고 말하고 “국민의 협력”을 호소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우리는 반드시 이겨내야 하고 이겨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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