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의원, 전 주민자치위원장 눌러
이섬숙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영사여단 2019 총회장이 여의동 주민자치회 회장에 당선됐다.
이섬숙 회장은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의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정 모 전 구의원과 이 모 전 주민자치회장을 누르고 주민자치회장에 당선됐다. 여의동 주민자치회 회장 선거 투표에는 여의동 주민자치회 회원 총 47명 중 45명이 참여했다. 이중 이섬숙 후보가 21표를 얻어 16표를 얻은 정 모 후보와 7표를 얻은 이 모 후보를 눌렀다. 이섬숙 회장은 본 기자와의 통화에서 “여의도의 교육환경 개선과 재건축 문제, 어르신 소일거리 등에 대해 회원들과 논의해 방법을 찾아볼 생각이다”며 “이번 선거에서 회원들이 회비를 없애자고 제안한 내용에 적극적으로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섬숙, 정 모 전 구의원, 이 모 전 주민자치위원장 등 삼파전으로 진행된 여의동 주민자치회 회장 선거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후보등록, 3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선거운동을 펼쳤다. 선거운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면 접촉을 피하고 후보자 출마의 변 동영상과 자기소개서를 단체카톡방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의동주민자치회 회장으로 당선된 이섬숙 회장은 현재 영등포시대 공감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와 영등포 소식을 꾸준히 구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영등포구는 2019년부터 여의동, 문래동, 양평2동, 신길5동, 대림1동 등 5개 동에서 시범으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다.
장심형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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