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섬숙, 여의동 주민자치회장 당선
  • 입력날짜 2020-03-12 10: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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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의원, 전 주민자치위원장 눌러
여의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에 당선된 이섬숙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영사여단 2019 총회장
여의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에 당선된 이섬숙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영사여단 2019 총회장
이섬숙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영사여단 2019 총회장이 여의동 주민자치회 회장에 당선됐다.

이섬숙 회장은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의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정 모 전 구의원과 이 모 전 주민자치회장을 누르고 주민자치회장에 당선됐다.

여의동 주민자치회 회장 선거 투표에는 여의동 주민자치회 회원 총 47명 중 45명이 참여했다. 이중 이섬숙 후보가 21표를 얻어 16표를 얻은 정 모 후보와 7표를 얻은 이 모 후보를 눌렀다.

이섬숙 회장은 본 기자와의 통화에서 “여의도의 교육환경 개선과 재건축 문제, 어르신 소일거리 등에 대해 회원들과 논의해 방법을 찾아볼 생각이다”며 “이번 선거에서 회원들이 회비를 없애자고 제안한 내용에 적극적으로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섬숙, 정 모 전 구의원, 이 모 전 주민자치위원장 등 삼파전으로 진행된 여의동 주민자치회 회장 선거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후보등록, 3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선거운동을 펼쳤다. 선거운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면 접촉을 피하고 후보자 출마의 변 동영상과 자기소개서를 단체카톡방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의동주민자치회 회장으로 당선된 이섬숙 회장은 현재 영등포시대 공감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와 영등포 소식을 꾸준히 구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영등포구는 2019년부터 여의동, 문래동, 양평2동, 신길5동, 대림1동 등 5개 동에서 시범으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다.

장심형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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