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소방서,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 시행
  • 입력날짜 2020-03-31 16: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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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서장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달라”
영등포구 지역 내 단체들의 마스크 나눔 행사가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소방서 의용소방대가 마스크 나눔 행사 나섰다.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 의용소방대는 30일(월) 영등포역 앞에서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은 시민들이 방역용 마스크(KF94, KF80)를 기부하면 면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들어 있는 꾸러미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은 4월 3일까지 월‧수‧금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공적 마스크의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마스크가 더 필요한 의료진과 취약계층에게 양보하고 배려하는 시민 의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되고 있다.

김명호 서장은 “이번 캠페인은 양보의 마음을 나눔으로써 성숙한 시민문화를 조성하고자 진행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성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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