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국민 투표, 4월 6일 오후 5시 마감
  • 입력날짜 2020-04-05 1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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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영 씨 가족, 신주쿠 주일한국대사관 재외투표소에서 투표 마쳐
일본 신주쿠에 거주하는 김난영 가족이 신주쿠 주일한국대사관에 설치된 재외투표소에서 4일(토) 오후 투표를 마친 뒤 투표 인증샷을 보내왔다.

김난영 씨는 “코로나19가 일본 전역에 확대됨에 따라 외출이 힘들었다”라면서 “투표에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4월 1일부터 시작된 제21대 총선 재외국민 투표는 4월 6일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재외국민투표는 선거일 전 14일(4월 1일)부터 9일(4월 6일)까지 기간 중 6일 이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재외 유권자는 선거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국민((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이다. 정부에 따르면, 재외국민 투표 대상자는 17만 1,858명이었으나 중국의 우한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재외국민 투표가 중단되면서 그 숫자는 절반 수준인 8만6040명으로 줄어들었다.

김미현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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