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가 20일(금) 발생한 영등포로 고물상 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30일 오전 4층 대강당에서 지난 20일에 발생한 영등포로 고물상 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검토 회의를 개최하고 화재 현장 활동에 대한 출동대별 발표, 문제점과 부서별 조치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 화재 진압 활동 사항 등을 검토 분석해 향후 유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김철수 현장대응단장은 “빠른 판단으로 인해 화재 진압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소방활동 검토 회의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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