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이웃들, 설맞이 음식 나눔 봉사 진행
  • 입력날짜 2020-01-22 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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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음식 300인분 조리, 소외이웃 가정에 직접 전달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21일(화) 설날을 앞두고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설날 맞이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과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영등포 희망수라간 서포터즈 10명과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 9시부터 영등포구청 별관 내 위치한 ‘희망수라간’에 모여 어르신들이 손쉽게 조리해 드실 수 있는 ‘떡국 키트’를 비롯해 잡채, 전 3종 세트로 구성된 명절 음식 300인분을 조리해 자원봉사자들이 소외이웃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혜영 자원봉사자는 “독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상상하며 준비했다”며 “받는 분들이 다른 해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춘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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