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라면 전달
  • 입력날짜 2020-01-30 17: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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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옥 팀장 '모래 놀이 치료프로그램' 상시운영 강조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아래 노인상담센터)가 30일 오후 2020년 새해를 맞아, 라면 160박스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을 시작했다.

160박스는 노인상담센터 상담봉사회(회장 김미순) 회원 4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후원회 마련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방문이 가능한 어르신들은 노인상담센터 직접 찾아도 된다.

노인센터 김정옥 팀장은 30일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아 라면을 구매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 전달해준 상담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 현상의 영향으로 전달 일정일 다소 늦어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김 팀장은 “노인상담센터에서는 전문자격증을 획득한 관계자들이 모래 놀이 치료프로그램을 상시운영하고 있다”라고 소개하고 상담에 충실히 응해주는 상담 어르신들에게도 응원과 함께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노인상담센터는 매년 연시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함기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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