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여성단체 연합협의회, 지역 상권 살리기 캠페인 펼쳐
  • 입력날짜 2020-02-15 10: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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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상권 살리기 운동 추진
영등포구 여성단체 연합협의회가(회장 김미순)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 상권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영등포구 여성단체 연합협의회 회원 20여명은 14일 오후 영등포전통시장에서 구민과 함께 감염 예방과 ‘지역 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여성단체 연합협의회 회원들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과 마스크를 배부하며 예방활동을 홍보하고 동네 가게와 식당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사회단체 및 직능단체와 함께 다양한 지역 상권 살리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등포 9개 대표 직능단체가 참여해 단체별로 각각 전통시장 한 곳씩을 찾아 장을 보고 식사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과, 동별 13~18개 직능단체들이 참여해 동네 식당을 찾아가는 ‘우리 동네 맛집 찾기’ 등이 그것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직능단체들은 물론 구민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지역 상권을 지키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심형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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