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 입력날짜 2019-12-06 08: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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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구청장 “받는 사람에게는 큰 힘이자 삶의 희망”
윤준용 구의회 의장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과 용기”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찬숙)는 12월 4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2019년 영등포구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 무선 가족봉사회, 국지회, 대학생봉사단 꿈틀, 개인 봉사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과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과 시•구의회 의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정예지 자원봉사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이번 대회는 식전공연(영민볼런티어 오케스트라)에 이어 센터장 인사말, 대회사, 축사, 우수자원 봉사자와 단체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에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화합에 노력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수봉사자와 단체. 기업에 대한 표창장 전달식과 이중섭의 마지막 편지 음악극으로 꾸며졌다.

채현일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봉사는 주는 사람에게는 작은 도움이지만, 받는 사람에게는 큰 힘이자 삶의 희망이 된다”고 강조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 전체를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 힘 있다”고 자원봉사자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윤준용 의장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되었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며 “앞으로도 온정 넘치고 살맛 나는 영등포를 만들어 가는데 계속해서 힘을 보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응원과 함께 격려를 보냈다.

축사에 이어 우수자원봉사자와 단체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우수봉사자 단체로는 코레일유통 (주)경인본부와 ㈜코스콤, 한국전력 남서울본부가 한 해 동안 많은 후원과 활동으로 우수봉사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명이 구청장 표창을, 10명이 구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서춘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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