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직원공제회, 사랑의 연탄배달
  • 입력날짜 2019-12-11 16: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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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차성수) 임직원 40여 명은 11일 오후 영등포청과시장 인근에 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두 개조로 나누어 2400장의 연탄을 전달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올해 총 20,000장의 연탄을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이에 앞서 11월 20일 차성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은 여의도 자매근린(앙카라) 공원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영등포구 지역 내 취약계층 190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직접 연탄배달에 나선 차성수 이사장은 어르신에게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하고 건강하게 올겨울을 보내고 내년에 또 보자”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한국공제회 또 다른 관계자는 “매년 김장 봉사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해 오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교육기관·교육행정기관 또는 교육 연구기관의 교육공무원·교원과 사무직원 등으로 재직 중이거나 재직했던 사람들에 대한 효율적인 공제제도를 확립함으로써 이들의 생활 안정을 확보하고 복리를 증진함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정이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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