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환경 조성
  • 입력날짜 2014-02-04 10: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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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14년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추진계획 발표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학부모와 어린이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하여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사항은 ▲학교 주변 200m 이내 식품안전보호구역(이하 그린푸드존)의 지정 및 관리, ▲그린푸드존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우수판매업소 지정․관리 등이며, 특히 개학철, 어린이날 등 시기별․계절별 적기 지도․점검 및 홍보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식품안전보호구역 별 전담관리원을 지정하여 그린푸드존 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책임 있는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업소과밀 지역에 대해서는 신규 그린푸드존 지정을 추진한다. 또한, 고열량 저영양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우수판매업소로 지정하여 관리해 나간다.

지도․점검 시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진열․보관, 무표시 수입과자류의 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저가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수시로 실시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먹을거리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학교주변 업소 지도‧계몽 및 점검을 실시하여 어린이 식품안전에 대한 영업주 인식을 제고하고, 나아가 양천구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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