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
  • 입력날짜 2014-01-23 14: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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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교육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김형태 서울시교육의원은 23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위민의정대상’ 수상식에서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형태 서울시교육의원은 23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위민의정대상’ 수상식에서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형태 서울시교육의원은 23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위민의정대상’ 수상식에서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매 4년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방의원과 이들로 구성된 모임·단체를 대상으로 우수의정활동 사례를 공모해 시상하는 제도로 이번 시상식은 23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위민의정대상은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소개해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지방의원의 자긍심 고취와 지방의원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한 것으로,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월간 지방자치>가 주관하고, 안전행정부와 국회안전행정위원회가 후원한다.

시상을 위한 심사항목은 본회의 출석 횟수,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 등 위원회 참석 횟수, 의정연수 및 연구모임 참가 횟수,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 횟수 및 질문 횟수, 의정보고회 횟수 등 3년간의 의정활동과 자치법규 제정 등이다. 김형태 교육의원은 자치법규 조례제정 분야에 대한 노력과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전국시도의장협의회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개인 96건, 단체 4건 등 100건을 대상으로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방의원 35명과 2개 단체를 선정했다. 송필각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은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지방의회가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며 피부에 와 닿는 생활현장의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태 교육의원은 “우공이산, 우보천리, 우행호시의 마음가짐으로, 정말 후회 없이 미친 듯이 의정활동 해왔다”며 “지금껏 그렇게 해왔듯이, 앞으로도 힘없는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대신 힘 있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의정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좋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통해 밝혔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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