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현재 민원인이 폐업 신고 시 세무서와 보건소를 각각 방문해 폐업 신고서를 제출해야하는 불편을 없애고자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폐업 신고를 일원화 시켰다고 8일(수) 오전 밝혔다.
영등포구는 일반음식점, 유흥주점, 제과점 등 식품관련업소 21종의 폐업 신고를 간편화 한다. 기존에는 폐업 신고 시 세무서에는 사업자 폐업 신고서를, 보건소에는 영업 폐업신고서를 제출해야 했으나, 민원인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둘 중 한 곳을 방문해 폐업 신고를 할 수 있게 하고 각 기관에서 온라인으로 정보를 공유해 일괄적으로 처리된다. 해당 업종은 일반음식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제과점, 기타식품판매업, 식품운반업, 유통전문판매업, 옹기류제조업, 소독업소, 위탁급식영업, 식품첨가물제조업 등 21종이다. 대표자가 보건소를 방문해 폐업신고를 할 때는 영업신고증(허가증, 소독업신고증), 사업자등록증 원본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폐업신고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영등포구 보건소 위생과 (☎2670-4734)로 하면 된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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