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암로 병목구간 확장 예산확보
  • 입력날짜 2014-01-06 09: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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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선 도로 → 4차선 도로 확장공사 예정
성암로 병목구간  ©김기덕 의원
성암로 병목구간 ©김기덕 의원
그동안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마포구 성암로 병목구간이 확장되어 교통소통이 원활해 질 전망이다.

김기덕 서울시의원(민주당, 마포4)의 끈질긴 노력으로 서울시 관계공무원을 설득해 올해 35억의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진작에 확장이 되었어야할 도로가 13년 동안이나 확장이 되지 못하고 병목구간으로 남아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면서 “작은 노력으로 금년도 공사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그간의 의정활동이 헛되지 않고 결실을 맺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하고 그간 많은 도움을 준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 도로의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67억 5천만원이 소요되어 내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구간이 확장되면 제2자유로 개통 및 상암 DMC 북측 개발에 따른 교통량까지도 소화할 수 있어 이 도로의 역할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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