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한목소리,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강조
  • 입력날짜 2014-01-06 14: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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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014. 1. 6(월)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14 중소기업중앙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한목소리로 중소기업 육성과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대한민국 경제를 크게 성장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의 금융을 늘리고 환율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여러 가지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중소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을 표하고 “작년에도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라든지 전속고발권 폐지 등 경제민주화에 대한 기초를 놓는 어려운 일을 여야가 함께 했다”고 강조하고
“중소기업이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 경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중소기업이 청마처럼 힘차게 도약해야, 우리 경제가 살고 우리 대한민국이 산다고 생각한다”며 “승자독식, 약육강식의 경제가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고 공존하는 경제만이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담보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달에 제가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서 몇 가지 법안에 대한 여러분의 말씀을 듣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법안 대부분이 12월 국회에서 처리됐다”고 강조하고
“민주당은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서 끊임없이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2014 중소기업중앙회 신년인사회’에는 강창희 국회의장, 제정부 법제처 처장, 한정화 중소기업청 청장, 백운찬 관세청 청장, 민형종 조달청 청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권선주 기업은행장,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김학원/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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