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는 어리석은 행보
  • 입력날짜 2013-12-27 11: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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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철도노조 파업은 원칙강조
새누리당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 대책회의를 열고 일본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강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동북아 평화를 깨고, 암울한 한일관계를 예고하는 아베 총리의 어리석은 행보에 우려를 금치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아베 총리는 시대착오적 우경화 노선과 군국주의 부활로 득보다는 실이 훨씬 크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

최 원내대표는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서도 “국민 불편은 말할 것도 없고, 철도, 물류 수송 차질 등 국내산업 전반에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국민들게 송구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와 사측은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대화에 임할 것을 촉구하고 “이번 기회에 방만 백화점, 철밥통에 메스를 가해야 한다”며 민주당을 향해서도 “김대중, 노무현 정부 모두 철도 개혁을 추진했지만 철도노조에 굴복해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고 주장하고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철도개혁의 첫 단추를 확실히 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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