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 나란히 참석, 개성공단 중요성 강조 황우여, “개성공단은 대한민국의 희망이요, 미래의 상징이다”
김한길, “개성공단은 남북경제 협력의 모델이다” 10(화) 오전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개성공단업협회 회원이 공동주최한 ‘2013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 및 판매전’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나란히 참석해 개성공단의 중요성을 이구동성으로 강조했다. “개성공단은 대한민국의 희망이요, 미래의 상징이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개성공단업협회 회원이 공동주최한 ‘2013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 및 판매전’에 참석해 “개성공단은 대한민국의 희망이요, 미래의 상징이다”고 말했다. 했다. 황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개성공단의 중요성과 상징적 의미 때문에 열심히 같이 함께하고 있다”고 밝히고 “오늘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개성공단을 다시 한 번 마음에 간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개성공단은 남북경제 협력의 모델이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개성공단이 재가동돼서 올해로 8번째로 맞이하는 개성공단 상품전시를 계속 할 수 있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개성공단은 남북경제 협력의 모델이다”고 강조하고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 개성공단이 성공해야 남과 북이 소모적으로 갈등과 대결을 극복하고 함께 번영할 수 있다. 우리의 번영이 38선을 넘어서 중국과 러시아, 유럽으로 뻗어갈 수도 있다”고 개성공단의 성공을 역설했다. 또한 “개성공단이 100%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현재 북한이 막고 있는 통행, 통신, 통관의 3통 문제와 개성공단에 대한 투자확대를 가로막고 있는 남한의 5·24조치가 동시에 풀려야 할 것이다”며 북한과 우리 정부의 유연한 자세를 촉구했다 개성공단업협회는 한재권, 안홍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박지원 국회 남북관계 발전특위원장, 박주선 의원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학원/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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