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우여 대표, 박창신 신부, 연평도 포격미사 발언 비판
  • 입력날짜 2013-11-25 11: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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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에게 커다란 충격과 분노 안겨줘” 주장
새누리당은 25일 최고위원회의을 열고 "지금의 경제상황도 1998년과 2008년에 뒤지지 않는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고 각 상임위는 밤을 새워서라도 결산과 예산심의를 마무리 해최대한 빨리 예산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소속의 박창신 신부의 북한의 연평도 포격 미사 발언에 대해 “우리의 귀를 의심케 하고, 이 분의 사제복은 우리의 눈을 의심케 한다.”고 밝히고 “이는 대한민국 국토수호의 국론에 정면으로 배치되고, 유가족과 피해가족, 그리고 국민들에게 커다란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북한의 대남 협박 수위가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하고 “3년 전에는 보복의 불세례가 연평도에 국한되었지만 이번에는 청와대까지 불바다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등 연평도 포격에 대한 사죄는커녕 비상식적 협박을 퍼붓고 있다며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극히 일부 사제들의 그릇된 발언이 북한의 도발행위를 옹호할 뿐만 아니라 정당한 절차에 따라 국민이 뽑은 대통령마자 부정하는 것이 일부 정의구현사제단이 말한 참된 정의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천주고 정의구현사제단의 22일 미사 발언을 비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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