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내에 인권 전문자료 코너가 설치
  • 입력날짜 2013-09-10 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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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내에 인권 전문자료 코너가 설치되어 9일 문을 열었다.
김희전 의원
김희전 의원
서울특별시 의회 인권특별위원회는 광역 지방의회 최초로 2010년 10월 서울특별시의회와 국가인권위원회가 체결한 ‘인권증진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따른 후속조치로 광역 지방의회 최초로 인권전문자료 코너를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에 9월 9일자로 설치․개방하였다.

서울특별시의회와 국가인권위원회가 체결한 ‘인권증진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면밀히 검토한 서울시의회 인권특위 김희전 위원장은 국가인권위원회가 보유한 인권 관련 전문서적을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림에 따라 서울시의회 도서관에‘인권관련 전문자료코너’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김희전 위원장의 요청을 반영하여 전문서적 200여권을 제공함에 따라 서울시의회는 인권관련 전문자료코너를 의회 전문도서관내에 설치함으로써 인권에 대한 새로운 자료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게 되었다.

지방의회 처음으로 설치하는 인권자료코너
인권은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목적이라고 할 것이므로 인권 보장과 실현을 위한 노력과 성과는 정책평가의 주요한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노약자, 청년실업자, 빈곤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권정책은 우리 사회의 안정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염두하지 않을 수 없는 과제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조례를 제․개정하는 지방의회의 경우에는 인권에 대한 입법수요를 가장 많이 겪고 있지만 이에 대한 성과물을 거둘 수 있는 제도적 의정활동 지원 토대가 약한 것이 실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인권도시창조를 위한 인권특별위원회 김희전(성동3) 위원장은 서울시의회가 인권에 대한 전문적인 자료를 확보해야 할 필요성에 따라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내 인권자료코너 설치를 제안했다.

인권특위 김희전 위원장,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자료를 직접 확보
인권특위 김희전 위원장은 2010년 10월 서울특별시의회와 국가인권위원회가 체결한 ‘인권증진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면밀히 검토하여 국가인권위원회가 보유하고 있는 인권 관련 전문서적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는 보유한 인권 관련 전문서적 약 200여권을 서울시의회에 제공하였고 앞으로 발간하는 최신 서적을 계속해서 지원하기로 화답했다.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내 인권 자료 코너 설치
인권특위 김희전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사무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서울시의회 도서관내 인권자료코너 설치계획을 이끌어내어 국가인권위원회가 제공한 인권 관련 전문 서적을 인권자료코너에 비치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측은 200여권에 달하는 인권서적을 등록하여 9월 9일자로 인권자료코너를 설치․개방함으로써 김희전 인권특위 위원장의 노력이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
인권에 관한 보다 전문적이고 최신의 자료를 서울시의회가 보유하게 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 지원이 가능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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