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상보육 지속을 위한 '영유아보육법'조속 처리 촉구
  • 입력날짜 2013-08-31 06: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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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 기재부장관 항의방문
30일(금) 오후 6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8명은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해 무상보육 중단위기와 관련해 항의하고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오제세, 김현미, 노웅래, 백재현, 김용익, 남인순, 박범계, 홍종학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이날 제1정부총합청사를 방문해 현오석 기재부장관, 제2차관, 예산실장 등을 만나 '무상보육 중단위기에 대한 정부의 대책마련과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행을 촉구했다

민주당의원들은 무상보육이 중단위기에 이르게 한 정부의 통합, 조정 능력 상실을 질타하며, 특히 서울시 무상보육이 중단되지 않도록 조속한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울시는 정부가 약속한 1400억원라도 먼저 지급하라고 하고 있으므로 정부가 시급히 서울시장을 만나 합의점을 찾도록 하라" 고 주문하면서 "대통령이 무상보육을 책임지기로 약속한만큼, 정부가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대해 기재부장관은"조속히 서울시장 및 실무진과 만나서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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