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산업 기능을 갖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복합단지 기대
서울시는 8월 21일(수)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영등포구청장이 요청한 영등포구 양평동2가 29-6번지 일대 도시환경정비구역지정(안)을 가결시켰다고 22일(목) 오전 밝혔다.
이 지역은 조선시대 마구간으로 사용되다 광복 이후, 주거용도로 개조하여 사용될 만큼, 밀집된 노후․불량 건축물과 일부 공장이 혼재된 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화재 등 재해위험에 노출된 지역이었다. 그러나 이번 도시환경정비계획에서 소공원을 영등포대로변에 배치하고, 정비구역 내 십자형인 네트워크인 공공보행통로 등을 설치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휴게공간 및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주거와 산업공간을 분리배치 주거․산업 기능을 갖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복합단지로 변화될 전망이다. 정비계획의 주요 내용은 주거부지(6,957㎡)에 지상25층(용적률 300%) 규모의 공동주택 258세대(임대 33세대, 장기전세 27세대포함)와 산업부지(1,996㎡)에 지상10층(용적률 400%)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등이 건설될 예정이므로 침체된 양평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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