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위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 주민 62명 선발 영등포구는 금년 6월부터 시작된 음식물류 쓰레기 감량화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가 나선다.
구는 지난 6월 `1일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사업을 시행한 이후 6, 7월 두 달 동안 전직원이 조별 근무를 통해 사업을 연착륙시키기 위해 주민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후 종량제의 정착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근로자를 선발해 거주지 지역에서 활동하게 함으로써 주민이 주민을 계도하고 권장하는 순수 자치형 사업을 시행하게 된 것이다. 선발된 근로자 62명은 8월 한 달간 동주민센터에 배치돼 주택가 주변 음식물류 쓰레기 수거 현장 및 인근을 돌며 주민들의 음식물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한 순찰 활동과 전용 쓰레기봉투 사용을 계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연동열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사회의 사업 추진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서로를 계도함으로써 음식물 종량제 사업이 한층 더 안정화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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