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정보의 개방과 맞춤형 서비스로 국민중심의 기상정책 추진 다짐

기상청(청장 이일수)은 14일(수) 오전 기상청 대강당에서 정부3.0 가치 확산과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기상청 정부3.0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지방 소속기관은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참석했다.

보고대회 제1부에서는 김성렬 안전행정부 창조정부전략실장을 초청하여 정부 3.0의 의미와 추진 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제2부에서는 기상청의 정부3.0 추진 현황보고와 핵심과제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기상청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상정보의 가치와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고품질의 기상 정보 개방을 통한 스마트 기상기후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기상정보의 민간 개방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며, 맞춤형 기상서비스로 모든 국민이 기상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일수 청장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기상청 정부3.0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히며 “기상정보의 융합․활용은 기상복지 실현과 창의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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