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 시행
  • 입력날짜 2014-04-07 07: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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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까지 26개 품목 총 620점 선정돼 공공공간에 적극 활용
11회 인증제품 자전거보관대, (주)극동메탈
11회 인증제품 자전거보관대, (주)극동메탈
서울시는 도시경관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관리하기 위해 서울의 도시공간과 조화로운 공공시설물에 대하여 우수디자인 인증을 하는 ‘제12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제12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시행한다고 4월 7일(월) 밝혔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은 도시의 개성과 질서를 부여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고 도시경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인 공공시설물의 제작단계에서부터 가이드라인의 적용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공공디자인 정립의 기초가 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벤치, 볼라드, 휴지통, 음수대 등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 예정인 시제품으로, 4월 21일(월)부터 25일(금) 신청받는다.

인증제 신청서는 4월 21일(월)~25일(금)까지 접수하며 서류심사 및 현물심사를 거쳐 6월 20일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인증기간이 만료되거나 만료예정인 8회까지의 기존 인증제품을 대상으로 재인증 신청접수도 받는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에 선정되면 서울시 홈페이지 게시, 자치구 및 산하기관 사용권장,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 심의권장 등의 혜택과 더불어 2년간 인증마크를 부여받아 제품보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우수공공다지인 신청현황
서울우수공공다지인 신청현황
 
한편, 서울시는 지금까지 11회에 걸쳐 26개 품목 총 620점의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을 선정하였는데, 인증제품들은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 심의시 사용을 권장, 서울시 공공사업에 활용되면서 관련 업계의 경제활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양용택 서울시 공공디자인과장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통해 영세업체의 아이디어 창출을 유도하고 디자인개발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정온하고 아름다운 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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