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혁신교육지구 사업 지원을 위한 ‘풀꽃지원단’ 운영
  • 입력날짜 2021-05-17 09: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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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교육 운영실태 점검, 의견 수렴 등, 활동 계획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021년 영등포혁신 교육지구의 사업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혁신 교육 우수사례 발굴을 주도해나갈 모니터링단 ‘풀꽃지원단’을 새롭게 구성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5월 17일 밝혔다.

10명으로 구성된 ‘풀꽃지원단’은 6월부터 2인 1조로 팀을 이뤄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모니터링, 현장 의견 수렴 등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풀꽃지원단은 올해 말까지 ▲‘영등포 형 마을 방과후학교’ 20개 공간과 50개 프로그램, ▲중학교 자유 학년제연계 진로 예술체험 기관 및 공간 20곳의 지역특화 문화예술 분야 프로그램, ▲지역연계 청소년자치 활동 지원 사업, ▲혁신교육지구 동아리 활동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참여자 의견 청취, 우수사례 발굴, 개선사항 제안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는 모니터링단의 역량 강화와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나와 혁신 교육, 모니터링 요소 찾기, 혁신 교육 이해하기Ⅰ, ▲혁신교육지구 모니터링의 이해와 방향, 혁신 교육 이해하기Ⅱ, ▲모니터링 기획의 실재, 조사표 및 보고서 작성법, ▲모니터링 실습하기 등의 사전교육을 시행하고 중간점검 워크숍, 성과보고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풀꽃지원단’의 이름은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의 시구를 인용한 것으로,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러운 것처럼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주의 깊게 살피며 서로 북돋아 성장하길 바라는 뜻이 담겨있다.

서춘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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