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4일째 이어져
  • 입력날짜 2014-12-02 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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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제2스포츠센터 현장점검
1일 오후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용범 사진 오른쪽 두 번째) 위원 ©영등포구의회
1일 오후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용범 사진 오른쪽 두 번째) 위원 ©영등포구의회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용범)는 구청 행정사무감사 4일째인 1일 오후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 위원들은 관계자들로부터 제2스포츠센터의 시설 및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건물의 안전성과 운영 등에 대해 따져 물었다.

김용범 위원장은 제2스포츠센터의 시설 및 운영에 대해 “경영 수익도 중요하지만, 공공성에 비중을 두어 적정한 선에서 저렴한 이용료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정선희 의원은 여자 샤워실 누수 발생으로 하자 보수에 대해 묻고 “회원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근본적인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출 의원은 “운영 수지 균형을 맞춰 달라”고 주문했으며, 박정신 의원은 회원 관리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이용하는 구민에게 공평한 기회를 부여 줄 것” 등을 제안했다.

김용범 위원장은 스포츠센터 관계자에게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운영․관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등포제2스포츠센터는 지난 8월 개관한 구립 시설로 현재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4천 여 명의 회원이 이용 중이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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