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개최
  • 입력날짜 2014-10-24 10:32:26 | 수정날짜 2014-10-25 19: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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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 함양, 체험 기대
*의장, 구의원 역할 나눠 조례안 의결, 찬·반이 토론 진행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영등포구 의회(의장 박정자) 본 회의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청소년 모의의회’가 열린다.

영등포구 관내 영신초, 도신초, 신대림초, 대방 초등학교 등 4개교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구의회 본 회의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회의는 학생들은 의장, 구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으로 역할을 나누어 찬반 토론과 표결 등을 의회의 회의 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모의의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 함양하는 기회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구 의회는 지난해 5월부터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 현재까지 총 14개교 4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해마다 연 2회 운영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모의의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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