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통합당 노원병 이동섭, 안철수 후보지지 선언후 후보사퇴
  • 입력날짜 2013-04-01 13: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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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단일화 후 문재인 전 대선후보 지원유세 이루어질까?
민주통합당이 지난달 25일, 4.24 재보궐선거 지역인 노원병에 후보를 내지 않기고 결정하자 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여 왔던 이동섭 예비후보가 1일 오전 "거대 여당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며 안철수 후보 지지를 선언한 후 전격 사퇴했다.
안철수 예비후보의 선거운동
안철수 예비후보의 선거운동
이동섭 후보의 사퇴소식을 접한 안 후보는 '이동섭 후보 사퇴에 대한 입장'이란 제목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참 안타깝고 죄송스럽다”고 밝히고 오후 일정을 긴급 조정, 이동섭 전 예비후보와 회동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 이동섭 예비후보의 사퇴를 시작으로 노원병 선거구의 야권후보 단일화와 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안철수 후보 지원유세에 나설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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