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정부의 두 가지 경제 키워드는 창조 경제와 경제 민주화
  • 입력날짜 2013-03-16 05: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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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대한민국의 성장을 주도했던 산업들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고 경제 양극화로 부자와 서민들의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현시점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정책은 신성장 동력으로서 경제부흥을 일으키며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새롭게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내세우며 경제 부흥을 첫번째 국정 목표로 꼽았다. 창조경제를 통한 경제부흥을 국정운영의 제1순위 목표로 선언했고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나 일어설 수 있도록 중소기업 육성정책을 펼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특히 박근혜 정부의 두 가지 경제 키워드인 창조 경제와 경제 민주화는 둔화된 경제 성장의 불씨를 다시 살리고, 성장의 과실이 국민 모두에게 행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창업과 벤처를 꼽은 박근혜 대통령은 제2의 벤처 붐을 일으키겠다는 국정과제를 수립했다.‘창업→성장→회수→재도전’이 원활한 창업·벤처 생태계를 조성해 창조적 인재들이 도전하면서 성공하는 영웅신화를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크라우드펀딩은 새 정부의 핵심과제에 포함돼 있다. 금융계에 따르면 “연내 도입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도 검토에 들어갔다” 며 “업체의 건의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법적,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부분들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국내 크라우드펀딩 업체들은 주로 영화, 음반 등 프로젝트에 투자해왔고 기업대출, 개인대출, 소액 지분투자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새 정부는 불특정 다수의 국민이 참여하는 자금모금 방식을 창조형 중소기업에 적용키로 했다.

국내의 크라우드펀딩 업체는 오퍼튠, 머니옥션, 팝펀딩, 오픈트레이드, 펀딩트리 등이 있고 그 중 기업 지분 투자업체로는 오퍼튠이 가장 활성화 되어 있다. 오퍼튠은 기업의 맞춤형 컨설팅과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통하여 투자자 유치 및 기업대출, 기업홍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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