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구로구가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구로구는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자연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채소도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구로구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가구당 5상자까지, 유치원, 어린이집, 노인정, 기타 사회시설은 10상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분양접수는 18일부터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분양수량 235개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분양가격은 1상자 당 8,000원이다.

신청된 상자텃밭 분양은 내달 10일부터 11일까지 구청광장에서 진행된다. 모종이 식재된 텃밭 상자를 제공하며, 원하는 사람은 직접 식재도 가능하다.

구로구 관계자는 “농촌체험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며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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