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서울형 R&D’사업 본격 지원
  • 입력날짜 2013-03-17 14: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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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수)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 사업설명서 개최
서울시는 2013 서울형 R&D지원 올 한해 동안 총 183억원183억원 투입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고 밝혔다.

서울형 R&D사업은 2005년부터 서울소재 대학, 연구소, 기업의 공동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지역 R&D 대표모델이다

지원 사업은 전략산업분야 융복합 기술개발 및 글로벌 공동 R&D 활성화를 지원하는 ▴미래성장동력 창출분야, 서울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분야, 지역사회문제 발굴과 해결지원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시민행복증진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대표 세부사업으로는 IT․BT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융․복합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서울전략산업 지원사업(85억 2천만원)’, 지역 중소기업의 시장진입을 돕기 위한 ‘중소기업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21억원)’, 대학․기업 등이 보유한 특허의 사업화 및 상품화를 지원하는 ‘특허기술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16억원)’ 등이 있다.

서울시는 이 서울형 R&D지원사업의 추진방향과 사업별 지원내용, 추진일정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20일(수) 10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실시한다. 2차 설명회는 27일(수) 성수 IT센터에서, 3차는 4월 2일(화) G-밸리에서 연차적으로 개최한다.

상세 사업설명회 일정 및 세부 사업별 공고는 사업 전담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기술혁신센터(http://seoul.rnbd.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R&D 지원의 패러다임이 기술공급자인 대학과 연구소 중심에서 기술수요자인 기업을 거쳐 기술수혜자인 지역사회와 시민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서울시는 이러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R&D가 서울을 바꾸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든든한 황금열쇠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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