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희망광고’소재 공개모집
  • 입력날짜 2013-03-17 14: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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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대상은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
시민공모 포스터
시민공모 포스터
서울시는 상공인, 비영리단체 등 시민을 대상으로 시 홍보 매체에 광고할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를 4월14일까지 20편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4.14까지 우선 20편을 공모하고 이후에는 수시로 접수 받아 올해 총 60편을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은 소상공인, 사회적배려기업, 전통시장, 협동조합, 공유경제기업 등과 나눔, 기부 등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 등 이다.

공모소재는 서울시민에게 희망을 주거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소재로 △성공적 창업스토리, △기부, 나눔, 자원봉사,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신장 등이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와우서울(wow.seoul.go.kr) 홈페이지 ‘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전용 공모전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희망광고 소재를 접수받아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시민공익광고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이노션월드와이드의 재능기부로 홍보콘텐츠 이미지 및 홍보물로 제작하여 지하철 등 시 보유 매체를 통해 광고형태로 홍보지원을 한다.

오는 5월경부터 홍보에 들어갈 예정인 시민공모 희망광고는 짧게는 2~3개월간 시의 각종 홍보매체에 부착되는데 홍보기간과 매체 배정은 광고 소재 성격에 따라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이전과 달라진 점은, 지원매체를 전동차 내부 모서리 등 인쇄매체로 한정하지 않고 지하철 영상매체와 tbs교통방송까지 포함된 보다 다양한 매체를 지원하고, 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수시 응모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강필영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앞으로 시정홍보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 시민 공감홍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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