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대학입학정보센터 본격 운영
  • 입력날짜 2014-09-05 09: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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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및 입시 고민 해결창구 역할 수행
4일(목) 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 영등포구 대학입학정보센터  ©영등포구
4일(목) 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 영등포구 대학입학정보센터 ©영등포구
영등포구가 4일(목) 부터 본격적으로 대학입학정보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영등포구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해 진로탐색-학습-진학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입학정보센터가 운영된다고 5일(금) 오전 밝혔다.

영등포구청 별관청사에 위치한 대학입학정보센터는 지난 4일 구청 본관에서 입시전문기관인 ㈜진학사와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 사업을 위탁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9월 11일 실시하는 대입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상1층, 연면적 408.5㎡(124평) 규모에 사무실과 상담실, 강의실, 프로그램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 대학입학정보센터는 학습법 특강, 학습·진학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영등포의 학습 및 입시 고민의 해결창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으로는 ▲학습·진학 관련 일대일 전문상담 및 특강 ▲홈페이지를 통한 최신 대입전략 정보 제공 ▲대입설명회 실시(수시·정시 기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상담의 경우 입시전문가들이 수능 전·후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입시·진학상담을 운영한다.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희망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입시전문상담가와의 예약을 신청하면 그에 맞춰 상담이 이루어진다. 예약은 센터 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되는 9월말 이후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관내 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대학입학정보센터 설립으로 공교육을 강화해 가계부담을 줄이고, 학생 누구나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영등포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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