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감소 추세, 약 65만 명 대상으로 실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9월 19일(월)부터 10월 28일(금)까지 진행한 ‘2016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5일(월)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해응답자 수는 7,094명(1.2%)으로, 전년 동차 대비 0.2%P(1,574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피해 응답 참여 학생 중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학생의 응답률은 1.2%(7,094명)로, 전년 동차 대비 0.2%P(1,574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피해응답률 살펴보면 초등학교 2.0%(4,224명), 중학교 0.8%(1,920명), 고등학교 0.5%(908명)이며, 전년 동차 대비 초등학교는 0.3%P 감소하였으며, 중학교는 0.3%P, 고등학교는 0.1%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유형별 피해 응답 건수는 일부 감소, 유형별 비중은 전년 동차 조사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응답 참여 학생 중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학생의 응답률은 1.2%(7,094명)로, 전년 동차 대비 0.2%P(1,574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해자는 ‘동학교 동학년’(75.5%)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처음으로 실태조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1차 조사 응답 시 피해응답률이 상당히 높았으나, 2차 조사에서는 안정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반복한 것으로 분석됐다. 피해유형으로는 전년 동차 대비 학생들이 중복으로 응답한 유형별 피해응답 건수도 대부분 감소(금품갈취, 강제적인 심부름, 언어폭력, 스토킹)하였으나, 신체 폭행, 강제추행 및 성폭력, 집단따돌림 및 괴롭힘, 사이버 또는 휴대전화를 통한 괴롭힘은 다소 증가하였다. 유형별 비중은 ‘언어폭력’(72.7%), ‘집단따돌림’(37.3%)순으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박재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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