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쿠르트 배달 종사자 골목길 안전지킴이 교육
  • 입력날짜 2014-05-28 16: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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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배달 종사자들이 골목길 안전지킴이 교육을 받았다.

영등포소방서는 28일(수) 오후 1시경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야쿠르트 서여의점을 방문해 골목길 안전지킴이 26명을 대상으로 소소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8일 야쿠르트 배달 종사자들이 서여의점에서 안전지킴이 교육을 받고 있다.   ©영등포소방서
28일 야쿠르트 배달 종사자들이 서여의점에서 안전지킴이 교육을 받고 있다. ©영등포소방서
영등포소방서는 관내에 위치해 있는 9개 영업점 196명의 야쿠르트 아줌마를 대상으로 5월30일까지 각 영업점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업활동 중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시 119신고, 응급처치, 화재피해주민 및 기타 재난피해가구 지원활동 추진할 수 있도록 안전인프라 체계를 구축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골목길 안전지킴이란” 한국야쿠르트사의 도보 영업 인프라(야쿠르트아줌마)를 활용해 도심 취약지역 안전복지지원 및 화재피해를 입은 시민에 대한 실질적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소방서와 한국야쿠르트사의 공동추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프로젝트이다.

김송연 영등포소방서장은 "골목길 안전지킴이는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고 골목길에서 발생하는 위급상황 때 초등대처와 응급조치를 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며 "안전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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