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소방서 쪽방 전문 점검팀 운영’
  • 입력날짜 2014-02-20 15: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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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해 집중점검을 벌이고 있는 점검팀
쪽방촌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해 집중점검을 벌이고 있는 점검팀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은 “쪽방 전문 점검팀”이란 소방공무원, 민간인전문가, 자원봉사단 등 쪽방 관할 소방서별 5명 이상으로 구성되어 평상시엔 분기1회 점검하고, 월동기(11∼다음해 2월)에는 월1회 이상운영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소방서는 19일(목) 오후 영등포구 쪽방촌에서 화재취약 주거시설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쪽방 전문 점검팀”을 운영했다.

점검팀은 쪽방촌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해 선택 · 집중적 예방활동을 통한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소방·전기·가스 시설물 안전점검, 세대 내부 화재 취약요인 제거, 소화기, 자동확산소화용구 등 소방시설 교체 또는 시설을 개선해준다.

영등포 관내 쪽방촌은 3개지역 67동 541개소로 영등포소방서는 쪽방촌 적극적인 화재예방 및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소방시설 이동정비반운영, ▲화재 없는 안전주거공간 조성, ▲소화기 보관함 설치, ▲거주자 소방안전책임관 위촉, ▲1지역1소방관 담당제 운영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하여 중점관리하고 있다.

영등포소방서 예방팀장은 “소방서의 적극적인 화재예방 환경조성과 더불어 거주자 중심의 화재대응훈련, 교육을 통한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한다면 화재발생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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