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영등포구 교복 물려주기 나눔 장터 성황리에 열려
제2회 영등포구 교복 물려주기 나눔 장터가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계석) 주관으로 2월 20일 부터 21일 까지 이틀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교복 물려주기 나눔 장터는 당산중·문래중·선유중 등 11개 중학교와 여의도고·장훈고·대영고 등 9개 고등학교가 교복이 기증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0일(목) 개장을 한 시간 앞둔 오전 9시부터 학부모들과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일부학교의 교복이 품절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계석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행사에 2013년도에 비해 5배 이상의 시민들이 참석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놀라움을 표시하고 ”지금 집에 있는 교복이 더 많이 기증되어 교환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교복 물려주기 나눔 장터는 동·하복의 교복뿐만 아니라 체육복도 함께 판매하며, 행사 당일 개인이 직접 교복을 행사장으로 갖고 와 물물교환을 할 수도 있다.
김용승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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