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양주·파주지역 사회통합프로그램 개강식 개최
  • 입력날짜 2013-03-09 17: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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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다문화교육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 개강식
일산다문화교육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 개강식
8일 오후 경기도 일산동구청에서 일산다문화교육센터(대표 김선영)주관으로 고양·파주지역 사회통합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고 법무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밝혔다.

개강식에는 외국인사회통합센터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법원읍 주민자치센터, 파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를 비롯해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하는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의 이진곤 관리과장, 이윤승 고양시의원, 이영무 고양HiFC감독 등이 개강을 축하했다.

한국에 체류하는 이민자들을 위해 마련된 한국어 교육 및 한국 사회 이해 프로그램인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과정이수 후 종합평가에 합격한 수료자들에게는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능력시험 및 한국이민귀화적격시험 합격증이 각각 발급된다.

특히, 국적 및 영주권 취득을 용이하게 하고, 점수제에 의한 자격변경 시 귀화필기시험 면제, 각종 체류허가 등 가점혜택 등으로 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일산다문화교육센터는 지역사회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산다문화교육센터 김선영 대표는 “지역과 연계한 구체적이고 좋은 대안과 방법을 강구하여 외국인 및 가족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도록 할 것이며,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외국인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점 전담직원인 박정현 팀장은 “2013년 전반기 과정이 시작했지만,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경우 문의하면 일산다문화교육센터(031-906-1287)로 문의하면 언제라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양·파주에는 결혼이민자를 포함 약 2만 명의 외국인이 체류하고 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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