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 도봉구 아름다운가게 방학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름다운 나눔교육’이 진행됐다.

 

‘아름다운 나눔교육’은 2010년부터 아름다운가게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배워야 할 나눔, 순환, 공존 등의 가치를 다양한 체험활동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 도봉구 산내들 어린이집의 어린이 24명이 모여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동화를 듣고, 장난감과 책 등을 가져와 기증하는 나눔을 배웠다. 또 어린이들은 ‘초록나라도서관’의 재능기부를 통한 그림자 연극을 관람하기도 했다.

아름다운가게 김수열 처장은 “어린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오늘의 경험이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체득해 우리의 미래가 더욱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눔교육 참가 신청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www.beautifulstore.org) 또는 전화(02-763-0039)를 통해 가능하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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