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산업단지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통해 기업들의 궁금증 해소

서울시는 2월 25일(월) 오전 10시 30분, 서울특별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2013년 일반분양 대비 마곡산업단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110만평 규모의 마곡지구 내 위치한 마곡산업단지는 총 72만㎡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갖추고 있으며 이 중 입주가 확정되었거나 현재 입주 예정 중인 면적은 LG,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등 총 23만㎡에 달한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마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소개 ▴산업단지 투자여건 ▴각종 인센티브 및 입지적 장점 ▴선도기업 및 입주예정 기업 사업계획 ▴향후 공급시기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 및 개별상담을 통해 기업들에게 마곡지구의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마곡산업단지는 IT, BT, GT, NT 및 융복합기술 등 미래첨단기술산업의 R&D를 중심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신경제거점 조성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마곡에 관심있는 기업 관계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석을 원하는 기업 및 관계자는 서울시 마곡사업담당관(02-2133-1528, moonliter@seoul.go.kr)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체 210개 획지로 구성된 마곡산업단지는 최소 799㎡ 등 1,500㎡미만의 소규모 획지 80개를 구획하였으며, 여러 획지를 묶을 수도 있어 중소기업 및 대기업 등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산업시설용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원가로 공급하게 됨으로써 서울시내 타 지구에 비해 상당한 가격적 메리트를 제공한다.

또한 마곡지구는 지하철 3개 노선이 통과하고, 김포 및 인천공항과 인접하여 서울과 수도권, 동북아를 잇는 최고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서노원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많은 기업들에게 마곡산업단지의 입지적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수기업들이 마곡에 투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기업 유치를 통해 마곡지구의 산업생태계 형성 및 단지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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