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도 하이서울브랜드기업수를 170개사로 확대
  • 입력날짜 2013-02-11 16:56:14
    • 기사보내기 
금년 매출 1조 2천억원 목표
하이서울브랜드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은 보유하고 있으나 고유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서울시 홍보슬로건인 “Hi Seoul”을 공동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4년부터 서울시와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이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 이전영)는 2013년도 하이서울브랜드기업수를 170개사로 확대하고 각종 지원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하이서울브랜드제품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 2조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에 서울소재 중소기업 대상으로 공개모집 후 4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미래성장성과 글로벌 경쟁력이 기대되는 신규기업 36개사를 최종 선정하였고, 기존 기업 134개사를 포함하여 2013년에는 총 170개사가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활동하게 된다.

SBA는 전년도 1조 5백억을 돌파한 하이서울브랜드 부착제품 매출을 금년에는 1조 2천억원으로 매출 목표를 설정하였다.

이는 2004년 사업 시작이래 9년만이며 95억원에서 126배가 넘는 성장수치로서 SBA는 목표달성을 위해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한 기업대상의 ‘글로벌스타기업 육성지원’ 을 중심으로 하이서울기업간 핵심기술과 마케팅을 협력할 수 있는 ‘협업제품개발’과 제품 인지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국내외 홍보’, 연 4회의 해외시장의 ‘전시회 참가와 시장개척단 파견지원’ ‘CJ몰, G마켓 내 하이서울브랜드 전용샵 입점과 프로모션 지원’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는 우수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년도에 ‘Drive in 나눔장터’를 개최하여 재활용 물건판매 친환경 장터(Car-Boots) 운영, 불우이웃 돕기 하이서울브랜드기업제품 나눔장터 운영, 시민참여 친환경 체험장터 및 SBA 직원 기증물품 나눔행사 운영 등을 2013년에 이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SBA 이전영 대표이사는 “하이서울브랜드가 주는 신뢰성과 더불어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접목되어 우리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개척에 큰 힘이 될 것이고 브랜드제품 매출액 1조원 시대를 넘어 2조원시대에 도전하는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